최근에 협업을 위한 많은 툴들이 나와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주로 슬랙에 jenkins 등을 연동하여 CI/CD등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칼이 다양한 목적으로 필요하듯이 협업툴 역시 하나의 툴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슬랙(slack)을 대표주자로, MS Teams(팀즈), 구글 워크스페이스 (workspace) 등의 외산툴들과 카카오, 네이버가 제공하는 협업툴도 나름 경쟁하고 있습니다. 토스랩이 제공하는 잔디(jandi)도 슬랙과 비슷한 서비스로 사용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 비교표의 평점은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 참고만 해 주십시오.
세무 ERP의 강자인 더존이 제공하는 WEHAGO (위하고)는 나름 저렴한 가격대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작은 업체에게는 나름 유명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카카오워크는 카톡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제공하는 기능이 다소 부족한 편이며 NHN Dooray 는 생각보다 꽤나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구글은 역시 구글답게 많은 웹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슬랙을 인수하려다 실패하고 MS가 만든 팀즈는 네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모든 것을 준비했어의 컨셉으로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피스365와의 연계 등은 꽤나 편리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편하지는 않은 MS 특유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다른 여러 서비스를 연동하기 쉽게 제공해 주는 것이 더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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