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교육] 영어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챗봇 활용 및 제작 챗봇으로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페이스북에 영어단어 공부를 개인화하는 서비스를 간단히 만들어 학생들에게 사용하게 했었다. 페북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단어를 검색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등급이 떨어지는, 즉 학습 의욕이 없는 아이들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서비스를 확대하지 않고 챗봇을 이용한 영어교육은 잠시 접어 두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연히 '영어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챗봇 활용 및 제작' 라는 책이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들이 대부분 영어교육 교수님들이라 아무래도 기술보다는 교육, pedagogy에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하였다. 기술적인 것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챗봇의 역사를 간략하게 잘.. [경영]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팀에서 공유된 블로그를 통해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저자가 나와 동일하게 영문과를 나왔다고 하여 더욱 흥미가 생겨 보게 되었다. 요약하면, 기존 한국사회의 위계조직이 아니라 제조업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소프트웨어개발과 같은 창의성을 요구하는 업무에서는 역할조직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위계조직에서는 하나의 회사에 오래 충성하면서 다니는 것이 중요하지만 역할조직에서는 프로 축구선수처럼 자신의 능력에 따라 회사를 옮겨 다니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직을 많이 했던 나같은 사람에게는 조금은 위안(?)이 되는 책이다. 역할조직이란 말 그대로 피라미드같은 사장-임원-부장-과장-대리-직원의 조직이 아닌 자신이 맡은 일에 의해서 구성된 조직이다. 자신이 맡은 일이기에 해당 일의 의사결.. [개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2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파이썬으로 익히는 딥러닝 이론과 구현'이라는 책을 통해서 딥러닝의 기본 이론들을 실제로 파이썬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기초적인 내용을 알고 있지만 tensorflow, pytorch 등을 쓰게 되면 해당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함수들을 그냥 쓰게 되고 입출력의 tensor의 shape에만 관심을 가지게 된다;;;;;; Attention을 넘어 BERT가 대세가 되었지만 알 듯 말 듯 한 부분들이 여전했고 카카오 NLP 팀장님과 티미팅을 갖던 중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2'가 출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나온지 삼 일 정도 된 시점이었다) 1권이 역전파, 손실 함수 등을 이론적으로 잘 설명하여 어떻게 코드로 구현할 지를 보여 .. [개발] "데이터 중심 어플리케이션 설계" - 구글 취업을 위한 필독서(?)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미국의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취업하기 위한 인터뷰 준비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미국에 갈 일은 없지만 구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이 궁금해서 자세히 읽다보니 O'reilly의 'Designing data-intensive applications: The big ideas behind reliable, scalable & maintainable systems' 라는 책을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 위키북스에서 번역되어 있고 번역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아무래도 재빠르게 훓어보기에는 한글이 아직도 영어보다는 훨씬 편해 번역본으로 사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번역이 이해를 해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MySQL을 마이SQL이라고 번역한 부분을 보게 되면서 번역자.. 이전 1 다음